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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14

오타니 5G 만에 시즌 36호포 / 발사각도 19도 이 타구가 넘어가다니…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발사각도 19도의 놀라운 타구로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때려냈다. 팀이 0-1로 뒤처진 1회말 1사 후 상대 선발 미치 켈러의 7구째 커터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36호)을 쳤다. 총알 같은 타구는 발사각도 19도를 그리며 시속 112.9마일(약 181.6㎞)의 속도로 410피트(약 124.9m)를 날아갔다. 오타니는 지난 1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홈런을 쳐내며 다시 한 번 홈런 행진에 불을 붙였다. 한편 1회말이 끝난 현재 양 팀은 1-1 .. 2023. 7. 24.
류현진 복귀 빨라지나? 'ERA 6.18' 수상한 사이영상급 영건 변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베테랑 좌완 류현진(36)을 빨리 빅리그로 콜업하거나 트레이드로 선발투수를 보강하는 방안을 두고 거듭 고민하고 있다. 한때 '사이영상급'이란 평가를 받은 영건 알렉 마노아(25)가 부진한 탓이다. ​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류현진의 4번째 재활 등판 일정을 알렸다. 류현진은 오는 22일 토론토 산하 트리플A팀인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으로 한 차례 더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에게 최소 5~6이닝, 80~85구 이상 던지라고 주문했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고, 몸 상태에도 이상이 없으면 곧장 빅리그로 콜업될 가능성이 크다. ​ 슈나이더 감독은 이날 캐나다 현지 취재진에 "류현진이 그렇게(5~6이닝, 80~85구)만 던져주면 더 확인할 필요 없다"며 복귀가 .. 2023. 7. 19.
‘1번타자 본능’ 김하성, 11호포-2루타 펑펑, 올해는 골든글러브 끼나? 리드오프 나서면 출루율-장타율 쑥 / 샌디에이고는 연장 끝 역전패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28·사진)을 1번 타자로 내세운다면 상대 선발 투수는 잔뜩 긴장한 채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자칫 방심했다가는 ‘공포의 1번 타자’가 어떤 존재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17일 필라델피아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도 1번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잭 휠러(33)에게 선두 타자 홈런(시즌 11호)을 빼앗았다. 김하성은 이날까지 이번 시즌 총 20경기에 1번 타자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OPS(출루율+장타율) 1.156을 남겼다. 김하성의 넥센(현 키움) 선배인 박병호(37·KT)가 2015년 홈런왕(53개)을 차지할 때 남긴 OPS가 1.150이다. 이닝 선두 타자로 나.. 2023. 7. 19.
김하성, 시즌 11호 홈런포 ‘쾅’… “MLB한국 개막전 기대” 작년보다 61경기 앞당겨 기록 MLB닷컴 인터뷰서 한국 자랑 김하성, 시즌 11호 홈런포 ‘쾅’… “MLB한국 개막전 기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 11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올해 89경기 만에 같은 기록에 도달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6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0.260이던 시즌 타율은 0.262로 상승했다.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때려냈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휠러의 가운데 낮게 떨어지는 스위퍼를 왼쪽 무릎을 굽히며.. 2023. 7. 18.